대형평수_센스있는 인테리어와 플렌테리어

*50평 이상 모던인테리어

개인적으로 이 집의 포인트는
미닫이부터 욕실-파우더룸-드레스룸 이 공간과 동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공업체 (주)아베크

스케치업을 사용해서 놓치게 되는 부분까지 계획하고 디자인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모습을 입체감있게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현관

<before>

<after>

현관 통로가 좁은 편이라 상부장을 없애고 하부장만 두어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넓게 보일 수 있도록 주력했어요

그리고 한 쪽 면에 큰 거울을 설치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도록 만들었어요. 입구에서부터 답답한 느낌을 받고 싶지 않아 최대한 심플하게 꾸몄어요.

거실

이곳에서는 주로 식사를 하거나 일을 보거나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저희와 비슷한 생활방식을 갖은 부부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볕이 좋은 날에 소파에 누워 음악도 듣고 햇살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창가쪽으로 배치를 했어요.

거실전체를 다이닝룸으로 사용중입니다.
또한 플랜테리어 인테리어도 돋보입니다

*스텐드에 걸린 식물 : 박쥐란

주방

ㄱ자 구조에 비좁았던 주방을 공간을 ㅁ 구조로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했어요

주방 바로 옆, 빌트인이 되는 수납공간에 대부분의 잡동사니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침실

주방에서 나와 거실 바로 옆엔 부부의 침실로 향하는 짧은 복도가 있어요.  호텔을 연상시키기 위하여 원래 구분되었던 거실로 통하는 문을 하나로 통합하여 한 방처럼 연출하였습니다.

안방화장실

대신 씻을 땐 공간이 보이지 않게 하기위해서 미닫이문으로 공간을 나눴어요.

화장실 벽은 나무처럼 보이지만 나무는 아니예요. 나무는 관리가 어렵고 벽면에서 많이 튀어나와 공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나무무늬의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타일의 색을 우드와 비슷한 색으로 셀렉하였고 노란 조명을 더해줬더니 더욱 우드와 비슷한 무드 연출이 가능했어요.

드레스룸

전체적으로 집안이 화이트 톤으로 조금은 차갑고 깔끔한 분위기라면, 드레스 룸은 벽지나 타일 대신 벽과 바닥에 카펫을 붙여 시공을 하였어요.

각 소재마다 성질과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색이 같아도 소재에 따라 다른 무드가 연출됩니다.

곳곳에서 보이는 식물로 포인트를 준 것이 보입니다
드레스룸에서도 보이는 “박쥐란” 행잉식물로 공간에 구애 없이 꾸미기 좋은 식물입니다.

더라라플랜트 박쥐란 행잉플랜트 실내공기정화식물 플라스틱 행잉분 .

게스트룸

게스트 룸은 원래 두 개의 작은 방이였는데 가벽을 허물어 한 방으로 만들었어요.

큰 소파를 이곳에 두었어요. 소파 밑에 수납도 가능하고 침대로 변경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성비도 좋아서 만점인 가구예요.

원래 베란다 쪽으로 전체 큰 창틀이 오는 구조였지만 한쪽에만 창틀을 기존과 같이 설치하고 다른 쪽에는 가벽을 세워 안에서 밖의 풍경이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어요. 저희 부부가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베란다

이 집의 포인트인 베란다 입니다.
작은 식물원을 연상하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식물들이 모든 공간에서 잘 보일 수 있도록 베란다로 가는 모든 통로의 문은 유리로 제작해, 경계는 확실히 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공간으로 연출했어요.  베란다에서는 거실로 가는 통로가 되기도 해요

특이점은 보통 거주하는 실내에 두는 실링팬을 베란다에 두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납니다.

에어라트론 실링팬 AE3+50 화이트 [정식수입]

대형평수라고해도 예쁘게 꾸밀수는 없습니다.
인테리어 센스와 적절한 플렌테리어가 돋보이는 현장이였습니다.

출처 : https://bit.ly/3Lmjj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