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며 대청소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을 것 같습니다.
옷장을 열어보면 안 입은 옷위에 캐캐묵은 먼지가 앉아 있지는 않으신가요?!
안입는 옷들은 어떻게 정리하고 계시나요?
대부분 사람들은 옷장에서 20%의 옷만 꺼내 입는 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나머지 80%의 옷은 비우기 쉽지 않습니다.
"살 빼면, 유행이 언젠가 돌아오면..." 등 다양한 이유로 옷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안입게 되는 옷들은 절대 다시 입어지지 않고, 살을 빼도, 유행이 돌아와도 늘 조금씩 포인트가 다르기에 또 다시 새옷을 사입게 됩니다.
입지 않는 옷 1kg을 모아 옷을 다시 되살리는 일은 7.52kg 온실가스, 6000L의 물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위 수치는 옷1kg 을 새로 만드는데 들어가는 자원입니다.
옷장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낡아가는 옷들을 되살리는 것만으로도 기후를 지킬 수 있습니다.
매번 버리거나 헌옷수거함으로 보내고 있으시다면,
환경도 살리고 먼나라 아이들의 배움도 응원할 수 있는 한살림에 기부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최소한 필요한 만큼만 사고, 오래입고, 깨끗이 입고 기부해요
옷되살림 운동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운동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자원순환의 실천입니다. 2017년 시작으로 매해 봄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지난해까지 모두 560톤의 옷을 모았습니다.
모은 옷은 어떻게?
함께 모은 옷은 국내 중고의류 수출업자에게 판매 수익금 50%는 한살림재단을 통해 파키스탄 알카이르학교에 전달하여 빈민가 아이들의 학업을 지원, 나머지 50%는 옷되살림기금으로 적립됩니다.
또 지역에서 열리는 옷되살림 장터를 통해 판매, 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합니다.
모으는 품목은?
모아요 (O)
의류 및 속옷, 가방, 신발, 벨트, 모자, 목도리, 장갑, 양말, 얇은 담요, 이불커버, 매트리스커버, 수건, 커튼
모으지 않아요 (X)
한복 및 전통의상, 에코백, 여행용 캐리어, 하이힐(굽 5cm이상), 부츠, 패딩신발, 방한화, 스타킹,
아기용품(아기띠, 천모빌, 손싸개, 겉싸개), 부피가 큰 이불, 신생아 이불, 쿠션, 기타 생활용품(휴대전화기, 책, 인형, 가전, 가구 등)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모아 주세요.
옷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도 가능하니 올 봄에는 집도 정리하고 좋은 일에도 참여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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