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쉬워보이죠? 제대로된 도배사 찾기!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대부분 집들은 벽 마감을 도배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가장 많기도 하고, 요즈음은 셀프로 많이 나온 제품들도 많아서, 쉽다고 생각이 드는 영역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의 베이스가 되는 "벽"의 마감상태를 나타나기에, 그 무엇보다 사실은 꼼꼼하게 알아봐야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우리집 같은 경우도 요즈음 많이 쓰는 페인트효과가 나는 하얀 벽지를 1년 6개월 전 시공하였는데,
끝부분이 떨어지기도 하고, 경계선 부분이 뚜렷하게 뜨기도 하며, 울퉁불퉁한 벽 모습이 벽지에 그대로 비쳐서 보이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집들의 도배상태를 보시고, 이글을 보시면 제대로 도배를 잘하는 집에서 시공을 받았는지,
아닌지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또는 앞으로 도배 진행 시, 도배사 고르는 기준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도배의 순서는
철거 > 퍼티(=빠대=핸디코드"모두 같은 말입니다.") > 초배 > 정배 입니다.
철거 : 기존에 부착되어있는 벽지를 초배지 까지 뜯어냅니다.
이후 요철이 있는 부분을 그라인더로 갈아 매끄럽게 벽면을 만듭니다.
그리고 핸디코트를 사용하여 요철을 매끈하게 매꿔줍니다.
위의 기초작업이 진행되어야 벽이 반듯하고 깔끔하여, 도배 결과물 또한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렇게 작업 안하는 곳들이 아주 많은데요...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오는 곳들은 체크하고 꼭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Case1. 기존 벽지 제거 안하고, 그 위에 새 벽지를 시공하는 경우
이와 같은 경우를 덧방이라 부릅니다.
덧방 시공 시, 기존 벽지가 우리나라의 4계절을 버티며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벽지가 갑작스럽게 "펑"하는 소리와 함께 터지거나, 세로로 찢어지기도 합니다.
Case2. 퍼티작업을 안했을 경우
벽이 깔끔하지 않고 울퉁불퉁합니다.
기초가 깔끔하지 못하면, 아무리 비싸고 좋은 벽지를 발라도 울퉁불퉁합니다.
우리집 같은 경우는 안타깝게도...위 2가지 케이스가 모두 발견되었습니다....ㅠㅠ
업체 선정 시, 1. 기존벽지는 초배지까지 제거 여부 2. 퍼티작업 진행여부 3. 칼질(도배사의 가장 큰 능력) 3번 같은 경우는 현장작업 이외에 확인이 어려우나, 1,2번같은 케이스는 계약전 확인 하시고 계약 전, 반드시 작업요청과 함께 계약서에 해당 내용을 작성하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유튜브 인기통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