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코로나 걸리면!! 뭘 준비해야지??! 영유아 재택치료 하며 느낀 필수품!

 

아무리 조심해도 워낙 확진자가 많으니, 이제는 더 이상 확진자 동선이 확인 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디서 옮긴지도 모르고, 옮긴 확진자를 원망할 수 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치사율이 높지 않지만, 걸리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이지요..

 

미리 준비물들을 핸드폰으로 이미지로 저장해서 즐겨찾기 해두고 필요할 때, 바로 찾아보길 추천합니다.

막상 걸리면 누구든 당황하기 마련인 낯선 질병이닌까요.

 

지난 3월 초 4살 영유아를 포함해 온 가족이 코로나 확진되었을 때, 경험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1. 소독약

아이가 태어나서 조리원에 있었을 때, 처음 소독약이 있다는 것을 보았었는데, 조리원에서도 사용한다는 건 그만큼 인정 받고 안심이 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메디록스를 사용 했습니다.

소독약 같은 경우, A) 에탄올 B)차아염소산수 가 기반이 됩니다.

에탄올은 바로 휘발되서 키보드, 리모콘 등 굴곡 있는 부분에 도포하였습니다.

다만 집안에 스프레이로 뿌리게 될 경우, 가죽 및 다양한 소재가 있기에 튈 경우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서

손상 없고 냄새가 없는 B) 차아염소산수를 추천합니다.

 

메디록스 같은 경우 일반 / 유아 용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일반적인 소독은 하늘색을 쓰시면 되고, 아이가 손닿는 장난감, 책 등은 베이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메디록스 베이비 분사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한번 더 닦아주었습니다.

구강기에 있는 아주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좀 더 신경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소독 시

메디록스 S 고수준 살균소독제

 

어린아이 장난감, 책등에 추천하는 유아라인

메디록스 유아용 소독제 메디록스B

 

**스프레이 사용 시, 아이가 흡입할 수 도 있으니 반드시 아이가 없는 곳에서 분사하시길 바랍니다.

 

2. 미세 스프레이

손으로 수동 스프레이 뿌려가며 온 집안 구석구석 쓰기엔 너무 손이 아팠습니다.

또 골고루 효율적으로 뿌려지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미세 스프레이라 축축해지지 않고, 골고루 다 뿌려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또 한, 무선으로 선을 끌고 다니지 않고 다양한 자세 및 위치까지 뿌릴 수 있어서 만족 했습니다.

 

업체 방역 요청 시, 30평대 12만원이라고 하니 제법 효율적인 구매라고 생각이 들어 구매 후, 가장 잘 쓰였습니다.

 

루이트 무선 방역 소독기 SD-01

 

 

3. 소독티슈 

손잡이, 화장실, 변기 등 소독 할 때,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유한락스로 유명한 유한에서 나온 것을 사용했는데, 코로나19바이러스 이외 감기, 독감 바이러스 제거도 가능합니다.

99.9% 소독 사용가능하고, 티슈에 이미 소독제가 묻혀 나오니 편리했습니다.

 

닦아내고 4분 이후 마른 천, 수건으로 다시 한 번 닦아주세요.

저 같은 경우 손에 오염+피부를 위해 비닐 장갑 착용 후, 사용했었습니다.

 

유한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 오렌지 퓨전 75매

 

 

4. 쓰레기봉투

Loren Biser  님의 사진, 출처:  Pexels

현 (21년 3월 기준) 격리 기준 7일 입니다.

확진 시, 모든 쓰레기는 모아 밀봉하여 버리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1주일치 쓰레기가 모이면 10리터, 20리터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50리터 또는 75리터로 준비해서 버리시면 집안도 깔끔해집니다.

 

 

5. 해열제, 해열시트

**출처 : 동아제약 챔프

일반적으로 성인들은 인후통을 많이 호소하고, 아이들은 고열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열제는 교차복용 할 수 있게, 아세트아미노펜 (챔프 빨강, 타이레놀, 세토펜, 타노펜, 써스펜 등) / 이부프로펜 (챔프 파랑, 부루펜 등)/ 덱시부프로펜 (맥시부펜, 맥시펜, 이지엔6키즈 등) 으로 다양하게 준비해두세요.

어린이 해열제는 성인도 복용 가능하고 효과도 제법 좋았습니다.

 

6. 먹는 수액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다나성모소아청소년과"

비대면 처방이 가능할 시, 먹는 수액도 준비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고열에 지친 아이에게 꽤 유용했습니다.

다만 모든 병원에서 처방 가능한것은 아니라 문의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포카리스웨트도 많이 마시는 데, 당분이 많아 실제로 탈수나 장염에 쓰이기에 무리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경구용수액으로 추천합니다.

 

마시기엔 좀 낯설어서 주저했는데, 맛은 맛있는 편이였습니다.

주스 종류를 좋아하는 아이, 성인들은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였습니다.

패키지 또 한, 스파우트파우치라 아이에게 약이라고 말하시 보단 새로운 음료수라고 이야기해서 속이기(?) 쉬웠고,  부피가 작아 쓰레기 부담 없었습니다.

 

**용인 수지, 광교 같은 경우, 광교이안소아과 에서 처방 가능했었습니다. 똑딱 으로 예약 방문 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금액은 2천원 이였습니다. 약국마다 가격차는 있을 것 같습니다.

 

7. pet에 들어있는 보리차 (뽀로로 보리차)

아이가 지쳐서 누워서 쉽게 마실 수 있고, 소독도 번거롭지 않고, 버리기 좋았습니다.

 

팔도 뽀로로 아기보리차

 

8. 고열량 아이스크림(셔벗류), 과자

열이 나지 않고 쳐지는 경우,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기운이 없고 입맛도 없을 때, 뭐라도 꼭 먹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엔 열량을 꼭 보충해주셔야합니다.

고열량 아이스크림은 셔벗류로 준비해주시고, 요플레, 초코류(초콜렛, 초코과자)등을 추천합니다.

이건 메인이 아니에요. 꼭 필수는 아니지만 일주일 동안 재택치료와 격리로 지친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줄 달콤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스키니피그 한강 블루레몬샤베트 컵 아이스크림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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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기간 내, 필요 시 상비약은

닥터나우 어플

비대면 진료 후, 퀵배송 수령

 

 

배달의 민족 

장보기 서비스 > 편의점에서 파는 상비약 구매 수령 하시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